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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생명을 구하는‘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 대상, 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지 사용법 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질병으로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순서로 진행됐다.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의 원인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4분 내로 응급처치를 하지않으면 뇌 손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부위를 지속해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 손상 예방 및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 지원사는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받으니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습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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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