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2.5℃
  • 맑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많음대구 3.0℃
  • 구름많음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1.1℃
  • 구름많음부산 6.0℃
  • 구름많음고창 0.7℃
  • 흐림제주 8.1℃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0.4℃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대우조선, 초대형 VLCC선 10척 '1조1000억'...'대박'

"대우조선해양이 큰 사고를 쳤습니다" 다른 나라 조선업체들이 어렵다고 울상들인 가운데 초대형 LNG 운반선 1조 1,000억원 규모를 일거에 싹쓸이 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쾌거이다. 12일,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지역 선사 3곳으로부터 30만톤 급 VLCC(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추진 초대형운반선) 10척을 1조1,00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이들 선주와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이중 연료추진엔진과 고망간강(鋼)을 사용한 연료탱크가 적용된 VLCC로 최신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LPG추진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액화석유가스추진 LPG운반선에 이어 초대형 고기술 융합의 LPG추진원유운반선까지 건조 및 수주 폭을 넓히게 됐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