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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계속 '파란불'...이달들어서도 '25,2% ↑'

수출이 이달들어서도 쾌속 항진 중이다. 세계각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나서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소비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증가세와 맞물려 우리 역시, 그동안 짓눌렸던 수입액이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는 오히려 악화됐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은 1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의 97억 300만달러에 비해 25,2% ,32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11월 부터 4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증가율은 1월 11,4%, 지난 달 9,5%를 기록한 후 이달 들면서 증가 폭이 더욱 커졌다. 올들어 3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1,091억 2,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 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25,2%, 승용차 22,8%, 무선통신기기 8,0% 등이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이 33,9%, 미국 21,9%, 유럽연합 49,0%, 베트남 7,5%, 일본 17,7%로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수입액은 174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31,4% 41억 6,000만달러나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 22,8%, 원유 16,4%, 가스 96,9%, 기계류 40,7% 등의 수입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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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