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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공모주 새 역사썼다...'64조 몰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유동자금이 뱃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공모주 청약에 몰렸다. 특히 첫 '균등배분방식' 도입으로 최고의 우량주를 최소 한 주라도 건질 수 있다는 기대감 등이 청약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11일,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청약 첫 날인 9일 14조 1,474억원, 둘째날인 10일50조원 가까운 시중 자금이 6개 주관사 계좌 로 몰려 토털 청약 증거금이 63조 6,1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 청약신청 건수도 239만 8,000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웠던 청약증거금 58조 4,237억원과 카카오 게임즈가 기록한 58조 5,543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청약에서는 증권사에 배정된 물랼의 절반이 소액 청약자들에게 '균등배분방식'에 따라 최소 1주가 배분될 예정이다. SK바이오 사이언스는 공모주 청약이 끝남에 따라 오는 18일 코스피에 상장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공모주 2,295만 주 가운데 20% 수준인 459만주가 우리사주 형태로 직원에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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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