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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2천억 글로벌 펀드'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펀드를 통해 해외벤처캐피털(VC)이 조성하는 글로벌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 VC가 외국자금으로 펀드를 만들면 모태펀드가 해당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모태펀드를 통해 33개 글로벌 펀드에 3,776억원을 출자했다. 이를 바탕으로 3조 3,641억원의 글로벌 펀드가 조성됐다.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 새벽배송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부동산 정보앱으로 알려진 직방 등이 이들 펀드로 부터 투자 받은 후 세쿼이아 캐 피털과 금융사로 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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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