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성수용 과장은 “40년 가까이 담아왔던 공직을 떠나며 그동안 거창군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군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나눔을 실천하여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수용 행복농촌과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39년 9개월 동안 군민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2021년 10월 31일 자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