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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5개년 계획(2022~2026)’ 발표

 

 

- 미래형 일자리 창출, 스마트 인재양성, 지역 매력도 향상, 청년 직접 지원 등 4대 전략, 10대 핵심과제, 분야별 91개 세부과제 추진 - 신재생‧스마트 그린산업 조성,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 청년 혁신가 양성, 지역 정착 패키지 지원, 맞춤 청년주택 공급 등 핵심 추진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5개년 계획(2022~2026년)>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 수립 배경 그동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추진해 왔음에도 일자리, 교육을 주요 이유로 타 지역으로 떠나는 경남의 청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일자리, 교육, 주거‧교통,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수립했다. ◇ 추진 방향 경상남도는 그간 행정 중심의 소극적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으로 전환했다. 2026년까지 청년인구 유출 제로화를 목표로 도정 전반에 청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각종 지원방안을 담은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5개년 계획’ 4대 추진전략과 10대 핵심과제, 91개 세부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4대 전략, 핵심 추진과제 <전략 1> 청년 친화형 일자리 생태계 조성 :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혁신해 청년이 원하는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 그린산업 기반 육성, 그린뉴딜 등 새로운 미래산업을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로 육성한다. 핵심 내용은 기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업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이 원하는 it, sw, 문화콘텐츠, 신서비스 산업 등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수도권 it, 플랫폼 기업을 유치하여 제조, 서비스 산업과 융합하는 가칭 '경남 it밸리'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캠퍼스 운영, 창업투자펀드 확대 등 창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웹툰, 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와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가칭 '메타버스형 문화콘텐츠 특구'도 조성할 계획이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과 수소버스, 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산업 육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산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여 새로운 산업 분야에도 청년 일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it기업과 디지털 노마드에게 경남의 뛰어난 자연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거점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도 새로이 추진한다. <전략 2> 기업 맞춤형 인재 및 청년혁신가 양성 :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고 지역에 필요한 혁신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it/sw 분야 스마트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핵심 내용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을 연간 1,000여 명 양성하고,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통한 ai(인공지능)‧블록체인 교육과, nhn 아카데미, 삼성 부울경 캠퍼스(ssafy) 운영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ai를 기반으로 한 정밀기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기업, 대학, 지역주체가 협력하여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혁신플랫폼’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청년이 원하는 일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경남형 청년혁신가 양성도 적극 지원한다. 6개월 교육훈련과 6개월 취·창업 지원 등 12개월 과정으로 예비 청년혁신가를 양성하며 2023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 3>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매력도 향상 : 경남으로 돌아오는(u, j, i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패키지 지원과 청년 주거지원,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 내용은 유입기, 적응기, 정착기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묶어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귀환청년 행복일자리 이음’, '경남 귀환청년 정책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반도체, 모빌리티, 수소, 바이오 분야 등 도내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민관 협력형 청년주택’ 공급, 빈집 리모델링 후 반값으로 임대하는 ‘더불어 나눔주택’, ‘청년특별공급’,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과 ‘청년 주거급여, 월세지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활동 기반 조성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년친화도시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전략 4> 청년 직접 지원 강화 :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다지고 불안감 없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도 강화한다. 핵심 내용은 진입기 청년들의 불안감 해소 및 복지 지원과 경남 청년으로서의 소속감, 자부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패스’ 도입이다. * ‘청년패스’는 모바일 도민카드와 교통‧문화‧통신 바우처의 결합 형태, 진입기 청년인 19세와 24세 청년 대상, 많은 재원 소요를 감안 '23년 이후 도입 검토 김상원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핵심은 ‘청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청년들을 힘들게 하는 많은 현실적 어려움들이 있지만, 이번 5개년 계획의 많은 정책이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충실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청년 거버넌스 및 시・군과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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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