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0,1%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우리나라 경제가 뒷걸음질 한 것은 1998년 IMF 외환위기때의 -5,1% 이후 22년 만의 일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3만 1,755달러를 유지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NP)는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또, 실질국민총소득(GNI)도 0,3% 줄었다. 1인당 GNI는 3만 1,755달러로 전년 의 3만 2,115달러보다 1,1% 감소했다. 하지만, 환율 영향을 고려해 달러를 한화로 환원할 경우 오히려 3,747만 3,000원으로 전년비 0,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