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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00개 여행사에 '희망지원금' 긴급지원

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함께 장기간 관광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업 살리기 희망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우선 400개 여행업체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등록된 여행업체 400개소로 2020년 말 기준 845개 여행업체 중 국내외 겸업 여행사와 전세버스로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1개업체에 대한 지원금은 100만원이며, 상품기획, 홍보 등 마케팅 비용이나 영업유지에 필요한 일반 관리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희망업체는 오는 3월 10일까지 여행업 소재지 관할 시· 군 관광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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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