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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생활 속 환경지킴이‘자원관리도우미 직무교육’성료

‘폐기물 자원화는 우리 가족의 분리배출에서부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재활용품 품질개선지원사업의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추진한 ‘자원관리도우미 직무교육’이 성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자원관리도우미의 분리배출 역량 강화 및 안전예방과 현장견학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활용품 분리선별과 배출의 사회적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마산 재활용선별장에서 자원관리도우미 1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직무, 안전, 보건관리 가이드라인과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주민 응대, 민원 발생 시 응대요령,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견학과 환경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육과 현장 홍보 활동 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이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 다운과 활용 방법을 교육해 자원관리도우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인력지원과 이물질 제거 등 사전선별 강화와 재활용품 품질개선으로 재활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진된 재활용품 품질개선지원사업인 자원관리도우미사업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다.

 

 

지난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자원관리도우미는 재활용폐기물이 배출되는 일선 현장에서 배출단계에서부터 직접 분리선별 작업을 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불편과 애로사항 등의 현장 실태조사와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시민 만족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수거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자원관리도우미들이 오는 11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전환과 자원 선순환에 의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등 생활 속 환경지킴이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재활용폐기물의 자원화 확대를 위한 자원관리도우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원관리도우미분들의 덕분에 동네가 깨끗해지고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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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