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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의장, "세계적 기부틀럽 첫 한국인 이름올렸다"

자신의 재산 절반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45)의장이 18일, 세계적 기부클럽인 '더 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의 219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기부클럽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한국인이 됐다. 김봉진의장은 '더 기빙플레지'에 제출한 서약서에서 "부(富)는 나눌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교육불평등의 문제해결, 문화예술지원.자선단체들이 더욱 그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일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전기공고와 서울예술대학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디자인 그룹 이모션, 네오위즈, 네이버에 다니다가 2010년 자본금 3000만원으로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했다. '배달의 민족'응 국내배달앱 1위로 키운 김의장은 2019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배민을 40억달러 (4조000억원)에 매각했다. 김의장이 매각대금으로 받은 DH주식의 가치가 뛰면서 그의 재산은 현재 1조원대로 불어났다. 따라서 현재 수준으로만 보더라도 최소 5000억원 상당을 기부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떻든 장한 한국인이요, 자랑스런 젋은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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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