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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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역대 최고실적..."코로나 덕본 기업 많네"

렌탈*생활가전기업 코웨이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전년대비 7,2% 증가한 3조 2,374억원의 매출에, 32,3%늘어난 6,064억원 상당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당기순이익은 21,8% 늘어난 4,047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돋보였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 8,6%, 190,9%나 불어나면서 8,626억원과 1,29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250,1% 급증해 674억원을 남겼다. 이같은 최고 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이 이끌었다. 지난해 코웨이의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보다 38,4% 증가한 8,961억원에 달했다. 이 중 말레이지아에서만 7,08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 19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위생가전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에 말레이지아와 미국법인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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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