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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산업단지 생산* 고용*수출 '모두 ↓'

지난해 한국제조업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각종 산업경제지표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크게 흔들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고용, 수출 지표들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주요국가산단 산업동향'에 따르면 서울, 반월, 시화, 남동,구미, 창원 등 전국 38개 국가산단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451조 4,799억원으로 전년도 486조 6,622억원보다 35조원이상 줄었다. 수출실적은 2019년 1,530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384억 달러로 9,5% 감소했다. 고용인원 역시 작년 12월 기준 96만 8,255명으로 1년 전보다 무려 2만여명 줄었다. 창원산단의 경우 7,000명,서울산단 5,000 명, 반월 3,000명, 구미산단 2,500명 줄었다. 한때 가동율이 70%선을 위협 받기도 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차츰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그래도 희망적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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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