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도 올라 연속 12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2월 둘째주(2,8~1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9원 오른 L당 1,455,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휘발유 값이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6,5원 올라 L당 1,536,4원으로 전국 평균가보다 80,5원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3,4원 올라 L당 1,435,4원이었다. 경유값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전주보다 3,8원오른 L당 1,256,2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