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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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슬라 , 韓 부품사에 '러브콜' ..."신났네".

미국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가 한국자동차부품 업체에 깊은 관심을 두면서 구애(求愛)에 나서고 있다. 이유는 품질면에서는 기타 어는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면서도 가격면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부춤업체들은 독일, 일본 부품사와 맞먹는 성능의 제품을 공급하면서도 가격은 90% 안팎으로 저렴하다는 강접을 인정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까다로운 완성차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피나는 노력을 집중한 결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러브콜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이미, 데슬라의 경우 중요한 전기차 모델 및 고급차량의 타이어는 한국타이어가 장착되고 있으며, 만도의 조향장치, 한온시스템의 열관리시스템, 대한솔루션의 흡차음제, 엠에스오트텍의 경량화 새시 등이 테슬라 차의 중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 자동차 부풉업체들의 성가가 높아지면서 다른 외국 완성처 업체들의 입질도 한창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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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