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격려의 자리였다.
오후 2시에 진행된 해단식에는 강임준 장애인체육회장, 백운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일부 종목단체 임원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백운용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 보고를 하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의 쾌거를 이룬 입상 선수에 대한 격려 인사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강임준 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서 14일 익산시에서 개최된 2021년 전북장애인체육대회에 군산시는 12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