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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주시, ‘과수용 폐반사필름’ 집중수거기간 운영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반입수수료 면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지역특산물인 사과 수확 후 발생되는 ‘과수용 폐반사필름’을 집중수거한다.

 

 

사과의 착색을 위해 사용하는 과수용 반사필름은 투명필름에 반사 코팅되어 재활용이 어렵다. 또한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으며, 송전설비에 걸쳐져 사고·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는 적극적인 수거시책을 추진하고자 4주간의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기간 중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서 반입수수료를 면제한다. 단, 매립장 반입 시 폐반사필름의 배출장소 관할 읍면동장의 확인(배출 및 반입확인서)이 필요하다.

 

 

반입방법은 부피감소, 날림방지를 위해 포대에 담거나 압축한 뒤 묶어서 문수면 권선리에 위치한 영주시 환경사업소 내 쓰레기매립장으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집중수거기간에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적체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농촌의 경관을 해치므로 반드시 이번 집중수거기간 중에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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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