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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동시,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혁신성과 뽐내!

안동형일자리사업 청년지역혁신가 4인, 개막식 퍼포먼스 참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26일, 탈춤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국무총리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되었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서 청년일자리 혁신사업인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가하여 성과를 내고 있는 안동시의 청년지역혁신가 대표 4인이 무대에 올라 주요 참석인사와 함께 버튼을 누르자, 무대뒤 각종 영상과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시회에서는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기초지자체로서 유일하게 17개 시·도와 나란히 지역 전시관을 구성했다. 안동시는 “안동,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상생 대표 도시로 도약하다”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안동시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역사VR체험, 목판인쇄체험, 안동포직조체험 등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다양한 관광홍보 안내서도 비치했다.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안동시는 28일 15시부터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재훈 前경북테크노파크원장,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 ▲김현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 ▲김성환 경북대학교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교수,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조만수 국민대 교수,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연구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두루 참여한다.

 

 

지역 역점 프로젝트인 안동형일자리사업과 각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방법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방소멸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후 6시,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에서 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선유줄불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1시간의 식전공연이 끝난 뒤 7시부터 선유(뱃놀이), 줄불·달걀불·낙화놀이(불꽃놀이)로 구성된 450년 전통의 민속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안동대학교에서 탈춤공원을 지나 하회마을로 4차례 운행하며, 행사가 끝난 오후 8시 50분에 하회마을 주차장에서 안동시내를 거쳐 그랜드·리첼 호텔에 도착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는 360도 VR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3D 가상 전시관을 구축하여 실제로 전시공간을 걷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향후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경북 북부지역에 크나큰 기회이다.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시책사업들이 안동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정책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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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