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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기업 '성과공유제' 확산...'88%채택'

샹생과 협력이 새로운 사회적 명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공기업의 88%가 협력사들과 공동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를서로 나누고 있음이 드러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공기업 35곳 가운데 경기주택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의왕도시공사 등 31곳 88%가 '성과공유제'를 도입,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이외에 민간분야에서도 도내 중소기업 47곳이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경기도로 부터 자금 지원과 함께 우대, 도 사업참여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의 공동목표를 미리 약속하고.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거둔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식에 따라 공유하는 협력제도이다. 기업들이 신제품, 신기술개발, 기술 이전, 원가절감, 성능개선 등에서 협력하고 여기서 생기는 성과를 현금, 비현금성 보상, 물량, 매출확대, 판로 확보, 거래기간 연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눠갖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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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