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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령군, 백신접종률 1위의 자신감, 일상회복 "속도낸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채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25일 9시 간부회의에서 오태완 군수는 11월 초 ‘의령군 일상회복추진단’ 운영을 공식화했다. 분과별 구성을 통해 단계별 일상회복 준비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태완 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략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사회 각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을 선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의령군이 이처럼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는 것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 근거하고 있다. 의령군은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이행하기 위한 목표치로 내세웠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애초 정부 예상보다 두 달 전 먼저 달성됐다. 의령군 1차 접종률은 88%를 넘어섰고, 2차 접종률 역시 25일 기준 82.5%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경남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이다. 이는 군이 전국 3만 명 이하는 물론 경남에서도 ‘인구대비 확진자 수’가 최저인 자치단체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백신 접종 독려 등에 따른 결실로 분석된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초기에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에 사전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더라도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더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종 접종완료률이 80%대 초반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의령군은 90% 이상 백신 접종률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양극화 극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 유행 2년 동안 의령군 방역 정책은 수치에서 보이듯 나름 선방했다”라며 그 공을 군민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위드코로나 시행 후 앞으로 2년이 더욱더 중요한지도 모른다”며 “긴장감을 갖고 세심한 정책 추진에 나서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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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