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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안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 및 태안 생태 탐방 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을 높이고 태안지역 생태환경의 고유성을 알리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태안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업 개선을 모색하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 더불어 태안의 생태환경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는 “연수를 통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교사 간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수업사례를 공유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이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할 때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연수에서 원어민 교사들은 학생중심 맞춤형 영어교육을 주제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키우고, 천리포 수목원을 탐방하며 태안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지역의 이해도를 높였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외에도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신규 원어민교사 대상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수업 나눔 등을 통하여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수업 능력과 전문성 함양을 돕고 있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낯선 환경에서 한국인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잘 지내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오늘 연수가 원어민 교사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우리교육지원청도 다양한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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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