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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 북구, 위드코로나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제16회 인문주간을 맞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와 북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인문학의 길,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에 대한 인문학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5일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최되는 온택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구포와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된 ‘시간과 사람을 잇다, 구포시간여행’ 온라인 답사가 진행된다. 또한, 27에는 자서전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자서전”이 북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되며, 28일에는 “북구의 인문자산을 점검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알쓸신잡”, “선을 넘는 녀석들”과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등의 저서로 저명한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위드(with) 코로나시대,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초청 강연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행사기간에 개최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북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는 과거 경험하지 못한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며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접하는 다채로운 인문학이 위드코로나로 일상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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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