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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문화 혜택 누리세요!

매월 마지막 수요일 공공문화체육시설 이용료 30~50% 할인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내 공공 문화·체육시설의 이용료 등을 할인·면제하는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동행프로젝트’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내 공공 문화·체육시설(10개소)에서 영화·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 시 무료 또는 할인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가치 확산 및 지역 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 혜택으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내포보부상촌도 지역민에 관계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단,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은 기존의 할인제도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입장료가 없는 군 관광시설(충의사와 추사고택, 예산황새공원)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준비한다.

 

 

충의사 윤봉길기념관과 추사고택기념관, 예산황새공원 문화관에서는 해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알뜰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군공공도서관에서도 도서대출 권수를 4권에서 8권까지 늘리는 ‘문화가 있는 날-두배로 데이’를 운영하며, 군청 추사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 행사 시 시설 이용료를 감면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다수 문화예술 행사가 축소되고 지역민들도 많이 지쳐있다”며 “예산군 공공문화시설에서부터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를 민간 부문으로 점차 확대해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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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