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시북부교육청, ‘문해, 인생의 봄날을 여는 문이다.’

2021 ‘찾아가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졸업 및 장수사진 촬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26일과 27일, 29일 등 3일 동안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인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노원평생학습관, 노원여성교육센터를 직접 찾아가 2022년도 졸업예정자 65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해, 인생의 봄날을 여는 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예정자의 졸업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2013년부터 9년째 추진하고 있는 북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위해 운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한 졸업사진과 장수사진은 A4규격 액자에 담아 12월중 전달할 예정이다.

 

 

2022년 졸업을 앞두고 이번 졸업(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65명(▲창동종합사회복지관 19명, ▲노원평생학습관 19명, ▲노원여성교육센터 27명)의 학습자들은 “졸업사진을 촬영한다고 하니 뿌듯하고 한편으로 마음이 뭉클하다.(장금옥, 76세),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쉬게 될까봐 걱정하며 공부했는데 졸업 사진을 촬영한다고 하니 졸업이 실감나서 행복하고 눈물이 난다. 설레고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강금순, 78세)“, ”아직 마음속에 있는 것을 완벽하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한 가지를 해냈다는 뿌듯함에 보람을 느끼며 사진 촬영으로 학우들과 좋은 추억 만들 생각에 설렌다.(황순자, 81세)“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재능기부로 학습자 총 364명의 사진을 촬영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창완(전 재현고 교사) 사진작가는 올해로 9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조용훈 북부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학습환경에서도 노력해주신 학습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학습자들의 도전과 용기에 대한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