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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환태평양 CPTPP '공식가입' 신청

유럽연합(EU)둥지를 떠난 영국이 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이 협정에는 호주, 일본 등이 회원으로 찬여하고 있다. 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영국 리즈트러스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중심으로 영국이 들어 간다"며 CPTPP 가입신청을 공식화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협상을 시작해 1년 뒤에는 영국이 정식으로 이 경제연합에 회원으로서 이름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CPTPP에는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브루나이,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베트남 등 11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 연합은 미국이 주도하던 TPPC(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미국이 탈퇴함에 따라 호주와 뉴질랜드,일본 등 나머지 국가들이 수정해 만든 협정이다. 무역장벽을 초월하는 강제 규정없이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동반자로서의 결속과 통상 교류 확대에 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최소한의 활용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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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