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많음동두천 -5.2℃
  • 흐림강릉 0.7℃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4℃
  • 흐림대구 -0.4℃
  • 흐림울산 4.0℃
  • 맑음광주 -1.1℃
  • 구름조금부산 5.5℃
  • 구름조금고창 -2.3℃
  • 맑음제주 4.9℃
  • 구름조금강화 -5.1℃
  • 구름조금보은 -4.8℃
  • 흐림금산 -4.9℃
  • 맑음강진군 -2.2℃
  • 흐림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뉴스

김성갑 의원, 조선업 기능인력 부족 문제 해결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조선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동‧임금구조 혁신 강조>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갑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거제1)은 지난 21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조선소가 살아야 경남이 산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성갑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최근 몇 년간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심각한 인적손실을 겪고 있는 뼈아픈 현 상황을 지적하고 숙련된 기능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과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조선업종은 노동강도와 위험도 측면에서 매우 힘든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조선업 종사자들의 처우와 임금은 타 업종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꼬집었다. 무엇보다 국내 조선산업은 규모와 기술력뿐만 아니라 생산능력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사내하청업체와 물량팀으로 대표되는 고용관계의 외부화, 종속적인 원‧하청간의 분업구조 등이 노동시장을 와해시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노동강도에 따른 적정한 임금과 그에 따른 후생복지를 확대해야 하며 주52시간의 노동으로도 충분히 생계를 유지를 있도록 임금 및 고용구조가 개선하지 않고서는 숙련된 우수 노동인력을 확보할 수 없어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상생형 일자리처럼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경남의 노‧사‧민‧정이 함께 나서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남도는 조선사 수주물량 급증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수급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자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호남권 인력수급현장간담회’에서 조선업 기능인력 훈련수당을 현재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는 등 조선업종의 지역 인력난 문제해결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어 경남도 역시 어떠한 정책 대안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