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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고차 수출시장도 17,5% 줄어 '인천항 썰렁'

 

 

인천항은 국내중고차 수출 물량의 90% 가량을 처리하는 전문 수출항구이다. 이곳이 북쩍인다면 수출이 잘 된다는 것이고 반대로 이곳이 썰렁하다면 수출물량이 줄어 어렵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런데 지난해는 썰렁했다. 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을 통해 해외로 실려나간 국내 중고자동차는 총 34만 6680대로 지난 2019년의 41만9872대에 비해 17,5% 줄었다. 대상국별 수출실적은 리비아가 10만 2000대로 가장 많았고, 예멘 3만 9000대, 요르단 2만 6000대, 가나 1만 7000대, 오만 1만 6000대, 캄보디아 1만 3000대 순이었다.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중동지역의 중고차 수출 물량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업계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중동 지역의 수출 회복 ㅈ조짐이 두두러지고 있어 올해에는 수출 물량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명실상부한 중고차 전문수출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천 남항부지에 2025년까지 대단위 수출단지인 '스마트 오토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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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