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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교육청, 미래형 수학 수업의 시작,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에서...

대구시교육청, 27개교에 지능정보기술 갖춘 수학학습공간 구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 수업이 가능한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을 연내 27학교에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이란 최첨단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학생들은 어려운 개념을 다양한 가상・증강현실(VR, AR) 자료를 통해 쉽게 익히고, 사물인터넷(IoT) 장비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적극적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식을 재창조할 수 있다.

 

 

학생들의 수학학습 성취도 및 태도 향상을 위해 공학도구 활용을 강조하고 있으나, 기존 교실 및 시설의 한계로 학교현장에서의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학습 공간과 공학도구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진로선택 교과로‘인공지능 수학’이 개설됨에 따라 이 교과의 전용 교실로 활용될 지능형 수학점핑교실 도입이 절실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27개교를 구축교로 선정하고, 교당 4천만원(총 10.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학교별 특색과 교육과정에 적합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교구, 기자재를 구입하여 올해 내 지능형 수학점핑교실 구축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에 활용한다.

 

 

학생들은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에서 수학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실생활 공간을 구현해 보고, 이를 직접 만들어 확인하여, 원리를 파악하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학습을 할 수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구축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의 학습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진작시킬 것이다.

 

 

또한 교사들은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수학 소프트웨어, 실물·가상 교구 및 첨단 기자재 등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평가모델 개발을 위해 교과 협의 및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학 교과가 실생활 기반으로 교육내용이 개발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수학 역량을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은 인공지능 활용 수학학습지원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학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며, 기존 교실과 시설의 한계로 수업 변화를 추구하지 못했던 학교현장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켜 미래형 수학 교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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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