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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2021 국민 공감 경영대상 리더십경영 공공부문 대상

2018년 창의행정도시 부문, 2019~올해 리더십경영 공공 부문 수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19일 양구군은 ‘2021 국민 공감 경영대상’ 리더십경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 수상은 2019년부터 3년 연속이며, 2018년에는 창의행정도시 부문에서 수상을 해 국민 공감 경영대상으로는 4년 연속 수상이다.

 

 

‘2021 국민 공감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 상은 주최 측이 전개하고 있는 국민 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공감 경영’을 통해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며 한 발 먼저 다가서는 기업,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행복에 초석이 되고 있는 지자체 및 공기업들의 우수한 공감 경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7월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종합선정심사를 실시한 결과 양구군이 리더십경영 공공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양구군은 ‘합의와 상생, 협업을 통합 공감행정 구현’ 을 위해 △민관협치위원회 출범 및 운영 △‘군민 소통의 날’ 운영 정례화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서비스 실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입국 △코로나19와 지역이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 추진 등 민(民)과 관(官)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협치 군정을 추진하는 등 상생의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주민과 택배사가 충분하게 의견을 교환한 끝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된 오지마을 택배서비스는 양구읍 웅진리 등 7개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고, 택배사 직원들도 업무가 경감됐으며, 지역자활센터도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 상호간 토론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1월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출국한 이후 1년 6개월 만인 올해 5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입국에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이뤄낸 성과이며, 농촌인력 수급에 매우 큰 보탬이 됐다.

 

 

이밖에도 민선7기 출범 직후인 2018년 11월부터 민관협치위원회와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행정은 주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청취하면서 얻게 된 공감을 바탕으로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등 지방행정 발전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소통과 협치를 민선7기 제1공약으로 내세우고, 이를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군정참여 창구 확대를 통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다 함께 만드는 양구, 모두가 행복한 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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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