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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장터 운영, 현지인 5,000명 방문, 성황리에 종료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제2회 한국의 날 참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러시아본부)가 지난 8월 6일 부터, 매주 금요일·토요일 12:00~20:00 러시아 극동의 수도 블라디보스톡 시내 중심지에 있는 굼 백화점 야외정원에서 시작했던 강원장터는 10월 16일 블라디보스톡 `제2회 한국의 날` 행사에 강원토탈마케팅 홍보관 운영을 끝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제2회 한국의 날 행사장에서 운영된 강원토탈마케팅 홍보관은 러시아 현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강원도가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참가하였다는데에 많은 의미가 있었다.

 

 

홍보관에서는 강원장터부터 계속된 강원상품(식품, 화장품)의 현장판매와 시식회, 코로나-19의 종식에 대비 강원도와 연해주의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재개되기를 희망하며 `강원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강원도로 오세요`라는 의미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극동지역의 방문객들에게 많은 ❶먹거리, ❷볼거리, ❸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현지 방송사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❶ (먹거리) 현재 러시아의 현지마트 및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강원수출상품(식품,화장품)의 현장 판매 및 시식회와 시연회

 

 

❷ (즐길거리) 도 마스코트 범이 & 곰이와 한복입고 사진찍기, 강원도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방역마스크 나눔행사, 최근 러시아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오징어맨과 딱지치기 및 사진찍기 행사

 

 

❸ (볼거리) 코로나-19 종식 이후 강원도와 연해주의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관광객들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대형모니터를 설치하여 국내 서핑의 메카로 자리잡은 양양을 비롯한 동해안 주요관광지 홍보 영상을 상영, 시민들에게 강원도와 연해주의 지방 교류협력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인 국제카훼리 항로(동해-블라디보스톡) 팜플렛 배부 등 홍보

 

 

특히 이 날 행사장에는 러시아 연해주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였는데, 도의 교류지역인 연해주 제1부지사는 직접 홍보관을 방문해 교류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강원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빠른 시일내 다시 자유롭게 왕래하고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하였다.

 

 

이렇듯, 블라디보스톡 `제2회 한국의 날`을 통해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강원도가 홍보부스를 만들어 대표로 참가함으로써, 러시아극동에 `강원`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8.6일부터 10.16일까지 진행된 강원토탈마케팅을 통해 하루 평균 300명, 전체 5,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현장판매 1천만원과 수출계약 4억5천만원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해외본부(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발로뛰는 선제적 수출마케팅이 광활한 대국 러시아 지역에 강원을 알리고 도내 기업들의 수출도 증가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올해에도 현지 수출마케팅 행사는 10월말, 11월초에도 계획되어 있어 본부를 활용한 수출동력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

 

 

글로벌투자통상국 안권용 국장은 앞으로도 본부를 활용한 거점 마케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여 도내의 수출 초보기업들의 러시아 및 북방시장 진출이 향후 북방지역의 경제권 선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금년 강원장터의 성공을 발판삼아 2022년도 부터는 러시아 연해주외 극동지역 전역으로 점차 확대하고, 서서히 서부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 강원상품의 진출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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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