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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佛 토탈과 제휴 美태양광 '시장공략'

한화에너지가 세계적인 정유회사인 프랑스 토탈과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미국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토탈과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미국시장에서 태양광 개발과 운영을 공동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토탈이 한화에너지의 미국내 100% 자회사인 태양광 사업법인 '174 파워 글로벌'이 보유한 사업권에 공동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의 협력이다. 한화의 태양광 부문 기술력과 경험에 프랑스 토탈의 자본력이 결합하는 것이다. 한화에너지의 미 현지 법인 174파워 글로벌이 미국에서 보유한 태양광 발전(PV)사업권은 총 10GW로 이중, 이번에 한화와 토탈의 합작으로 설립될 법인을 통해 1,6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미국 내에 짓겠다는 것이다. 미국 6개주에 설치될 12곳의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3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약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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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