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이고 있던 재계 5위그룹 롯데가 '1등을 목표'로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 특유의 과감성을 바탕으로 1등을 위한 과감한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신동빈 회장은 새해 벽두(劈頭)에 계열사 CEO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롯데인으로소의 자신의 비장한 각오와 ceo와 임직원 모두의 환골탈태(換骨奪胎) 를 주문했다 . 그는 올 첫 가치창조회의에서 4시간 이상 열변을 토로했다.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에게는 "각자의 업(業)에서 1위가 되기 위한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