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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美하원, 트럼프대통령 탄핵소추안 '공식발의'

미국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결의안을 공식 발의 했다. 워싱턴 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미하원은 이날,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222명 가운데 214명이 트럼프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서명했다"며 "따라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임기 초반에 트럼프 탄핵과 미국 경제회복을 동시에 추진해야하는 짐을 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오 탄핵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소추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내란선동 협의'가 자세히 적시되어 있다. 특히,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 백악관 앞 엘립스 공원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했던 연설 내용을 크게 문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격렬하게 싸우지 않으면 여러분은 더 이상 나라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내란음모 협의에 포함되어 있다. 민주당은 이날, 마이크 펜스부통령이 수정헌법 제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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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