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중견 여행사를 인수하며 여행사업에 진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 자회사인 교원라이프는 여핵사 KRT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 매맴계약(SPA)를 체결했다. 교원라이프는 2019년 매출 423억원을 올린 상조업계 4위의 기업이다. 교원이 인수한 KRT는 1999년 설립된 동유럽 전문 여행사로써 종업원 121명 규모 기업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어려움 속에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을 하다 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한채 시장에 매물로 나왔었다. 교원라이프는 KRT를 50대 이상 중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여행 상품 등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