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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 협의’ 진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 5개 사업지구의 현황 측량 완료에 따라 지난 9월 청풍면 한지지구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총 1387필지, 75만8890㎡로 토지 소유자들 간 경계 협의를 위해 해당 지역 마을회관에 이동민원실을 설치, 운영 중이다.

 

 

경계 협의를 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경계, 현황 측량을 마친 현실 경계를 중첩한 도면을 제작해 토지 소유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토지 소유자는 유선 협의 등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협의를 진행한다.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 협의는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경계 협의 완료 후 지적 확정 예정조서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실제 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할 경우 면적 증감과 토지 형태 변경 등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계 협의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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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