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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시년사,"고용안정 한은의 법적 책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통화정책 운용의 중요한 판단 요인을 고용안정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배포한 2021년도 신년사에서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고용안정을 한국은행의 법적 책무의 하나로 명기해야 한다"는 욕구가 커졌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 고용 상황을 통화정책 운용의 판단 요인으로 고려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우리 여건에 맞는 최적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세계경제와 내 교역이 점차 개선되고 국내 경제도 완만히 회복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무역갈등 등 아직 여러가지 난관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 성이 큰 만큼 앞으로도 금융안정에 유위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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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