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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국내 첫 백신 수송항공사' 기록

아시아나항공이 국내항공사 가운데 첫 코로나백신 완제품 수송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항공은 러시아에서 개발해 국내 제약업체 한국코러스가 수탁 생산한 '스푸트니크V'백신을 지난 25일 1차 운송한데 이어 29일 오전, 인천발 모스크바행 화물기 OZ795편으로 2차 운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아나 항공은 백신 수송을 위해 운송 초기단계에서부터 화주, 대리점과 파트너 십을 맺고 포장에서 항공 운송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했다. 백신은 영하 20도로 보관 운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인천 화물터미널에서 모스크바 화물터미널에 이르는 운송 전 과정의 콜드체인(저온유통망) 유지에 주의를 집중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9월부터 화물운송 전문인력 중심으로 백신운송 테스크포스(TF)를 조직해 코로나19 백신운송을 준비해 왔다. ○특수컨테이너 업체와의 계약을 통한 운송수단 준비 ○특수 창고시설 재정비 및 확충 ○해외지점 콜드체인 시설 현황 점검 ○드라이아이스 사용 틀별 허가 신청 및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의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특수컨테이너 업체 5곳과 계약을 통한 콜드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모스크바 운송으로 백신수송 능력을 입증한 만큼 국내 백신 도입이 시작되면 안전하게 국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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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