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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개발, 수리온헬기 '양산계약'

한국항공우주개발(KAI)은 방위사업청과 1조 500억원 규모의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AI는 계약 물량을 2024년 까지 납품 완료할 계획이다. 수리온은 육군의 오후 헬기인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관이 2006년6월 부터 6년 간에 거쳐 개발한 국산 헬기이다. 개발비는 약 1조 3000억원이 투입됐다. 2012년 납품된 이후 군 병력 수송과 공중 강습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의무후송전용 헬기, 상륙기동헬기는 물론 경찰, 해경, 산림, 소방 등 다양한 파생형 헬기도 개발돼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KAI는 1,121억원 상당의 '수리온 수리부속 1차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계약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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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