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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시장 '진출선언'

쿠팡이 24일,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쿠팡이 글로벌 콘텐츠제공업체인 넷플릭스에 공개적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OTT는 인터넷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다. 쿠팡이 이날, 공개한 OTT'쿠팡플레이'는 유료(월 2,900원)멤버십인 '와우'회원을 위한 부가 서비스이다. 500만명을 웃도는 유료회원은 기존의 무료배송, 반품 외에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공짜로 볼 수 있다. 계정 1개로 최대 5명까지 시청 가능하다. 최대 4명이 월 1만 4500원(프리미엄 서비스)으로 시청할 수 있는 넷플릭스(회원 약 360만)보다 저렴하다. 아직은 콘텐츠의 다양성 측면 등에서 넷프릭스에 열세지만 머잖아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해외 진출 시 쿠팡를레이가 상당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콘텐츠 등을 담은 쿠팡플레이를 앞세우면 이커머스 시장 진출이 손 쉬울 것으로 판단한다. 쿠팡는 이미, OTT플랫폼을 갖추기 위해 지난 7월 동남아시아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 '훅'(Hooq)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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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