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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인구활력화를 위한 적극 대응 추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도구가 최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인구감소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경대학교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영도구의 인구현황과 정책을 진단하는 '영도구 인구활력화 방안'용역을 기본으로, 구의 전문가 풀(pool)을 총동원하여 인구 활력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중 개최되는 영도구 지역혁신협의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인구 활력화 관련 정책 발제를 통해 구 맞춤형 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추가하여 기존 계량화된 인구지표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인구환경 트렌드 및 방향을 연구하기 위한 '인구전문가 초청 라운드 테이블'도 개최하여 영도구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 및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경우를 대비, 각종 인구 관련 사업을 미리 발굴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영도구 인구 활력화 방안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구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해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해서 영도구민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 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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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피어난 우정과 화합” 이천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시민 호응 속 마무리
[아시아통신] 이천시의회가 27일 이천종합운동장 C보조구장에서 ‘제2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중·장년층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14개 분회에서 27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봉재인 이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1위에는 유화준(증포동), 2위에는 최우현(중리동), 3위에는 이태용(백사면)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백사면 분회가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2위와 3위에는 대월면과 마장면 분회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라운드골프는 성별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시민 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