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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창사이래 최고'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 7383억 상당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 경기도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 8단지 리모델링 정비 사업의 시공권을 포스코 건설과의 컨소시엄으로 확보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2017년 반포주공 1단지 공사를 수주하면서 세웠던 4조 6468억원을 뛰어 넘는 창사 이래 단일공사 최대 수주액을 기록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도심정비사업만으로 총 15조원 상당의 수주액을 쌓았다. 3분기말 기준 국내외 수주량은 65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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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