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뉴스

밀양시 2021년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방식, 50여개 기업 참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건실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밀양시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업체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주소창에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검색하면 전용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홈폐이지는 △행사안내, △온라인 채용관, △온라인 홍보관, △취업컨설팅관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기업에는 온라인 채용관 서비스와 비대면 화상면접이 무료로 제공되며,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작성방법 등 온라인 취업컨설팅이 제공된다.

 

 

구직자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전용홈페이지에서 구인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 후 희망하는 기업체에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자에게는 화상면접 앱(App)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화상면접이 진행된다.

 

 

화상면접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에서 제시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 영상을 찍어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업체는 답변 영상을 확인하고 합격여부를 바로 결정하거나 필요시에는 행사종료 후 상황에 따라 대면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앱(App)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가 희망드림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센터에 상주 중인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 19로 구인ž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의 고용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