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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언택트 소비문화에 대응한 수산식품 온라인 판매망 구축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250개소,‘강원마트’등 본격 입점 추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산물 비대면 소비문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마트’ 및 ‘시・군 온라인몰’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대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는 지난해(‘20년) 코로나19의 비대면 일상의 영향으로 온라인 유통 바람을 타고 매출액 158억 원을 돌파하는 등 4년 전보다 70%이상 상승하는 등 개설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250개소)의 ‘강원마트’와 ‘시・군 온라인몰’ 입점 실태는 17%인 42개 업체가 입점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 급감과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올해에도 동해안 대표 어종인 도루묵 등 계절별 일시 다획 수산물의 어가하락이 예상되어 이에 대비한 수산가공업체의 온라인 확대 판매망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강원도에서는 어업인들이 잡아온 수산물을 제값을 받고, 수산물 가공업체는 재고물량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22년부터 ‘온라인 판매행사’ 첫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250개소를 대상으로 ’강원마트‘ 및 ’시・군 온라인몰‘에 전부입점 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2년 온라인 판매 행사를 통한 다양한 ‘할인특판 및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행사’는 물론, “대형마트&백화점”과 연계한 상생할인 직거래 행사를 전 방위적으로 추진하여 어업인과 수산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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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