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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동구 천동3구역, ‘행정구역 조정 어떻게?’...주민간담회 개최

7일 해당 사업부지 내 주민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는 7일 구청 회의실에서 천동3구역 사업설명과 함께 행정구역 경계 조정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당 사업 부지에 포함된 신인동, 효동, 판암1동에서 각 5명씩 주민대표가 참여해 동별 의견을 냈으며 천동을 법정동으로, 효동을 행정동으로 하는 의견에 11명이 찬성, 4명이 반대했다.

 

 

특히, 효동과 판암1동 주민들은 사업 면적과 주민 편의 등을 고려해 효동으로의 편입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지난 몇 년간 행정구역 경계 조정 사례에서 아픔을 겪었던 신인동 대표 측에서 신인동 면적과 인구가 줄어들 것을 이유로 일부 반대 의견을 내놓았으나, 동구 발전을 위한 큰 틀 속에서 대부분 뜻을 같이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지방행정의 기본골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칙과 기준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라며, “주민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심사숙고해 동구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조정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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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