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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환경・생태보존회, 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 방류

어은교에서 행사 가져... 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 방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함께 9일 하천생태 보존을 위해 유성구청앞 어은교 일원에서‘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홍종원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대전환경・생태보존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환경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한 후 갑천에 토종물고기 5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류한 대농갱이는 메기목 동자개과 민물고기로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은 것으로 알려져 동양하루살이 방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방류되는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하여 토종어류 자원이 증가하고 갑천의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하며, 대전시는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하천생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 우종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하천 생태환경을 보존하고자 다섯 번째로 실시한 이번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대전시 환경보존 활동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대전환경・생태보존회는 2017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난 8월 26일 대동천을 시작으로 5개구 주요 하천에 물고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지역 환경생태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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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