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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해외 교류국가 ‘키르기스스탄의 날’ 개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참가국, 대사와 교류간담회로 다양한 교류활동 논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일 엑스포 제1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서춘수 군수,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김윤택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를 비롯한 내빈과 국내 거주 키르기스스탄인이 참석하여 ‘키르기스스탄의 날’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환영행사는 내빈들의 환영인사와 자국민 홍보서포터즈 위촉, 키르기스스탄 전통공연과 한국 전통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하여 키르기스스탄을 국내에 알리고 양 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영행사 이후 서춘수 군수,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박성서 산림조합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하여 양국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군의 농업분야 인력수급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계절근로자 수급 등 농업분야 인적 교류에 대해 집중 논의하면서 농산물 수출,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양군과 키르기스스탄과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님을 비롯한 자국민들의 엑스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교류간담회를 계기로 우리군과 향후 키르기스스탄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는 이번이 벌써 3번째 함양 방문이라며 “오늘 이렇게 키르기스스탄의 날 행사를 특별히 준비해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함양군과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전략적 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과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4월 함양에서 개최한 웰니스 문화산업 컨퍼런스에 참석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서울에서 진행된 국제교류활성화 포럼에서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를 함양군 명예교류협력관으로 위촉하였으며, 9월에는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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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