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4.9℃
  • 구름조금강릉 2.4℃
  • 맑음서울 -3.3℃
  • 박무대전 -2.8℃
  • 구름조금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7℃
  • 맑음고창 -1.2℃
  • 흐림제주 7.5℃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2.8℃
  • 구름많음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LG전자, 로봇이 950가지 업무 처리 "월 2만시간 단축"

LG전자는 올 해까지 '로봇프로세서 자동화(RPA)' 기술을 적용해 자동화 한 업무는 총 950개 업무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디지털 전한의 가속화로 올해에만 500개의 업무 영역을 로봇기술이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부터 회계와 인사, 영업 영역등 사무직 분야에 RPA를 시작한 LG전자는 기존에 사람이 처리해야 했던 반복적이고 정형하된 업무 950여 가지를 로봇소프트웨어가 처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지능형 RPA', 이미지에서 필료한 정보를 추출하는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기술' 등을 새로 도입해 RPA를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크게 넓혔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으로 자동화한 950여 분야의 로봇처리 업무량을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2만시간에 달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