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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제20기 출범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시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8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최충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등 자문위원 200여 명이 대면·비대면 병행 화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잘 이끌어 온 김을순 19기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대통령을 대신해 제20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0기 창원시협의회는 지역대표(도·시의원) 36명, 직능대표 232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과 장기영 창원지회장, 김용한 마산지회장, 백덕호 진해지회장이 중심이 돼 지난 9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점종 창원시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이라며 “자문위원으로써 책임 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남북관계 회복이 우선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선도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권영찬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제20기 임원진 인준과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국·내외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헌법기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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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