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워크숍 운영,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신태인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20여 명의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등 도시재생의 의미를 세기고 주민 간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기초는 주민들 간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 리더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정읍시 도시재생 활동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태인은 도시재생 예비지역으로 신태인역과 신태인시장, 공용터미널 연계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확충과 쇠퇴상권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공모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