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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텃밭 가꾸기’로 기쁨 가득 수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회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주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텃밭 가꾸기는, 야외 텃밭을 보유한 경로당을 시범 사업단으로 지정 운영하여 복지관에서는 각종 모종과 농기구를 지원하고 경로당에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한 후 회원들간 나눔을 통해 먹거리가 탄생되어 의미를 더했다.

 

 

평가 결과, 경로당별 지원된 물품 외에 다양한 모종을 추가 구입한 후 협소한 텃밭을 보완하기 위해 자투리 공간에 화분을 활용한 미니 텃밭을 조성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조정옥 부평6동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텃밭에 신선한 토마토와 오이 등 모종을 키울 수 있어 좋았고, 회원들과 함께 가꾸는 작물들이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다소 활기와 안정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건강 유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적합한 여가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텃밭 가꾸기 시범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채소는 물론 작물도 재배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코로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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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